“can만 입력하면 찾아낸다”… 픽잇코리아, 3D 로봇 비전 문법 바꾸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모니터 속 3D 화면에는 캔과 병, 각종 포장재 등이 한데 뒤섞여 있었다. 언뜻 봐도 크기와 색상, 형태가 제각각인 물체들이다. 마
픽잇코리아는 파운데이션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적용한 3D 로봇 비전 'Pickit 4.1'을 정식 출시했다. 개별 SKU 형상 정보를 등록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상자', '봉투', '캔' 등 자연어 프롬프트로 범주 단위 검출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 VLM이 해당 영역을 찾으면 3D 포인트 클라우드 처리와 충돌 검사 알고리즘으로 산업 현장 요구 수준의 정밀 좌표를 산출한다. AI Background Filter는 조명, 팔레트 등 불필요한 요소를 인식 단계에서 제거해 검출 안정성을 높인다. 비전 설정 시간이 기존 5~10분에서 수초로 단축되며, 다품종 생산 환경에서 프롬프트만 변경해 새로운 품목에 대응 가능하다. 이는 현장 담당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 로봇 자동화를 활용하도록 하는 AI 전환(AX)과 로봇 전환(RX)의 연결고리로 평가된다.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모니터 속 3D 화면에는 캔과 병, 각종 포장재 등이 한데 뒤섞여 있었다. 언뜻 봐도 크기와 색상, 형태가 제각각인 물체들이다. 마우스 커서가 화면 오른쪽 ‘Detection’ 영역으로 향했다. 별도의 CAD 파일을 불러오거나 새로운 객체 모델을 등록하는 과정은 없었다. 입력창에 ‘can’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자 화면이 다시 분석되면서 해당 범주에 속하는 물체들이…


